중장년 및 시니어 당뇨병 관리는 단순히 혈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, 환자의 연령, 건강 상태, 동반 질환, 생활 환경을 모두 고려한 ‘개별화’가 핵심입니다.
혈당 목표와 모니터링
- 65세 이상 노인의 당화혈색소(HbA1c) 목표는 일반적으로 7.5% 미만이나, 건강 상태·노쇠 정도에 따라 8.0~8.5%까지도 허용합니다. 동반 질환이 많거나 기능 저하가 있으면 목표를 완화합니다[1][2][3].
- 공복 혈당 목표는 건강 상태에 따라 90~150mg/dL로 개별화합니다[3].
- 저혈당 위험이 높으므로, 자가 혈당 측정(혈당계, 연속혈당측정기)을 적극 활용해 혈당 변동 패턴을 파악해야 합니다.
식사 관리
-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, 정해진 시간에 소량씩 나누어 먹습니다. 식사 거름은 금물입니다[4][2][3].
- 식단 구성은 탄수화물 45~65%, 단백질 15~20%, 지방 20~35% 비율이 권장됩니다. 단, 탄수화물은 저GI(혈당지수) 식품 위주로, 단백질은 체중 1.2g/kg/day(예: 60kg → 72g) 정도 섭취합니다.
- 아침 식사는 단백질(계란, 두부 등)과 식이섬유(통곡물, 채소) 조합으로 시작합니다.
- 간식은 원칙적으로 피하되, 저혈당 증상(식은땀, 어지러움, 두근거림 등) 시에는 빠르게 흡수되는 당(사탕, 주스 등)을 소량 섭취합니다.
- 노년층은 치아 문제, 소화 장애, 경제적 문제로 식사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, 전문 영양사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.
- 운동 요법
-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(걷기, 수영, 자전거 등)이 기본입니다. 하루 30분씩, 주 5일을 권장합니다.
-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(220-나이)의 60~70%가 적당합니다. 예: 70세 → 90~105회/분.
- 근육량 감소 예방을 위해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(아령, 밴드, 스쿼트 등)을 병행합니다.
- 장시간 앉아있지 말고,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벼운 활동을 합니다.
- 인지기능·신체기능이 저하된 경우, 운동 계획은 전문가와 상의해 안전하게 시작해야 합니다.
- 체중·허리둘레 관리
- BMI 18.5~24.9, 허리둘레 남성 90cm, 여성 85cm 이하로 유지합니다.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체크합니다[4].
- 비만한 경우, 체중 5% 이상 감량이 혈당·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.
-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- 하루 7~8시간, 23시 이전 취침이 바람직합니다.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분비 증가로 혈당을 올립니다[4].
- 스트레스 관리(명상, 취미, 심리상담 등)는 혈당 조절에 매우 중요합니다. 스트레스 호르몬이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.
- 약물 관리 및 합병증 예방
- 약물 복용은 혈당, 건강상태, 합병증 유무에 따라 결정합니다.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이 조절되면 약물을 미루기도 합니다.
-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(고혈압, 고지혈증 등),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에 주의하고, 반드시 의사와 상의합니다.
- 저혈당 위험이 높으므로, 당분 보충제(사탕 등)를 항상 소지하고, 가족·지인에게 저혈당 대처법을 알려둡니다[4][1].
- 정기적 검진 및 개별화된 관리
- 3~6개월마다 혈당, 당화혈색소, 신장기능, 눈·발·신경 합병증 검사를 시행합니다.
- 인지기능, 신체기능, 동반질환, 기대여명, 개인 선호도 등을 반영해 관리 목표를 개별화합니다.
“당뇨병 관리는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, 생활습관·건강지표를 골고루 관리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.”
결론
중장년·시니어 당뇨 관리는 혈당 수치만이 아니라, 식사·운동·수면·스트레스·약물·합병증 예방 등 ‘전인적’ 접근이 필요합니다. 반드시 정기적으로 의료진과 상담하며, 본인에게 맞는 목표와 방법을 개별화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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