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선의사랑꾼' 심현섭여친 의견 묵살
심현섭은 운전을 하면서 장난을 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. 심현섭은 나는 배고파서 꼬르륵 영림은 꽃집 간다라며 비아냥거리듯 이야기했으며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
눈치가 너무 없다”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. 심현섭의 여자친구는 심현섭을 보며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, 다음에 나를 만나러 나올 땐 밥을 조금 먹고 나와라”라고 말했다고 합니다.
심현섭은 엄마를 위해 꽃을 준비하는 여자친구는 처음이라며, 아까 눈물이 날 뻔 했다. 너무 고맙다”라고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.
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했습니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0:08
고모님 안녕 안녕하십니까? 어머 우리 고모님 오셨네요. 열중히 작가님 여기 어떻게 오시게 됐는지요 아니 현섭이가 만나자고 해서 응 만났 만나러 왔는데 안 왔어 어 안녕하세요. 오우 누구 현상자는 아니고 다른 사람이에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0:30
거기 앉으시죠. 거기 예 수고합니다. 죄송해요. 아유 응, 어머 얼굴이 또 좋아지셨네 얼굴도 조그매지시고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0:43
아 뭐 늦게 와가지고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0:46
아 중대 뭐 발표까지는 아니고 중대 결심을 발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습니다. 반지를 가지고 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0:59
얘 누나한테는 처음 얘기하나 보다 언제부터 만났지 3 4 5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1:05
7월 2일이 100일이죠. 아 100일 되는 날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1:09
그런 거 빠르긴 한데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1:11
아니 아니 저 우리 우리 존중하신 친고모님께서 예 니꺼께 뭘 이렇게 오래 연애를 해 빨리빨리 빨리빨리 진행해로 하시잖아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1:20
아니 내가 말 아 내 말은 그때 프러포즈할 만큼 자신감이 있느냐가 중요한 거지 그게 중요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1:28
그러니까 이제 오늘 뵙자고 한 것은 든든한 지원군이잖아요. 심장초 회장님이시니까 이렇게 이렇게 잘해라 라고 저한테 조언 좀 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1:36
물론이지 그건 당연히 니가 몰라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1:37
해는 제가 살 테니깐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1:39
니가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하면 나야 당연히 니가 잘 돼야지 좋지 근데 이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왜 갑자기 할려고 하는지 그거는 니가 자신감이 붙어서 하겠다고 하면은 나는 상관 어떻게 하든지 상관은 없지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1:58
네 장소가 좀 스페셜합니다. 어 왜 장소가 왜요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2:03
어디서 할려고 또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2:05
장수는 국립현충원에서 하고 있습니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2:09
아 진짜 왜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2:13
현충원에서 이 숙연한 장소에서 아 프러포즈를 저기서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2:24
아버지가 저기 계시잖아. 국가유공자신 아 진짜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2:33
국립현충원에서 할 예정입니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2:35
아니 또 하필이면 프로포즈를 현충원에서 해 꼭 거기서 해야지라고 하는 이유는 그냥 엄마 아버지가 돌아가셔 같이 계시니까 그런거지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2:47
미래의 시부모라고 하시는 분들이 일단 허락한다. 안 한다. 말이 없기 때문에 아주 최적지예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3
02:56
우와 근데 생각해보면 저기서 거절 못 하겠다. 뭐야? 못하지 거절 못하겠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4
03:02
그니까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프러포즈 하겠다는 얘기 아니에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5
03:05
저게 현섭이한테는 되게 의미가 있는 장소기 때문에 자기 인생에서 제일 의미있는 곳을 택한 거라고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4
03:14
그니까 저는 그거예요. 형님 그게 현섭이의 의미인 거고, 영림 씨는 의미가 아니잖아. 씨 입장에서는 본인이 생각해왔던 어렸을 때 꿈꿔왔던 프러포즈가 있었을 수도 있거든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3
03:26
근데 엄숙한 곳이야 그 말 목소리도 조용조용 너무 엄숙한 곳에서 프로파슬 노래 부르고 하면 안 될 거 같애 잘 되면 너무 좋은데 좀 걱정은 된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3:37
너는 왜 어떤 면이 그렇게 때 영입자인데 프러포즈를 해야 되겠다. 이런 생각이 들었어 어떤 면에서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3
03:46
맞아 그거 좀 알고 싶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3:48
영림이는 처음 들어갈 때부터 원래 모르겠어요. 여자분들은 모르겠는데 남자는 2~3초 안에 이미지가 인제 느낌이지 그런 거예요. 회전문 들어갈 때부터 그때부터 좋아져 버렸어요. 로비에서 처음 만남을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4:08
잘 됐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4:09
예 거기가 이제 첫 대면이죠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4:11
거기에 울산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4:13
울산 예 울산역 앞에 카페 아 이 로맨스가 지금 리 로맨스가 아니고 뭐라 그러죠 설레임이 있구나 어 그때부터 좋아져 버렸어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3
04:25
설레면 끝나는 거야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4:27
인연이 되려니까 인연을 이제 진짜 인연을 그 이제 만난 거라고 생각 100번을 넘게 소개팅을 하고 난 다음에서야 진짜 인제 자기가 첫눈에 이렇게 좋아해도 될만한 사람을 만난 거라고 생각이 드는 거지 근데 인제 예 골인이 될 건지 아닌데 그건 조금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, 근데 지금 같은 분위기로 봐서는 잘될 것 같은데, 지금 한 실수 안 나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4:55
그래 늘 저기 머릿속에 있었던 건 소백남이잖아요. 소개팅 100번 넘게 한 남자 그동안 많이 좀 외로웠던 거야. 사실 반면에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5:10
응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5:11
그녀를 만났어 어 완전 다른 거예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3
05:17
손에 반했다잖아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5:24
나 이제 이런 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 저 배 나왔어 어 배가 왜 저렇게 나왔어 진짜 싫어 못 봤는데 배가 이렇게 심각형으로 와 옷이 우와 어떡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5:48
웃는 얼굴이야 아들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5:53
나 좋아한다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5:55
다르네 다르네 표정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5:57
정말 좋아하는 얼굴이야 인간적으로 들어와 그러니깐 수가 온 거예요. 내가 예 어 복원하구나 이렇게 된 거예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6:08
맞아 그게 되게 중요한 게 뭐냐면 느낌이라는 게 있거든. 자기 느낌 야 이 사람이다. 이렇게 느끼는 게 이건 이래서 좋아서 이래서 좋아서 이게 아니라 자기만의 자기가 느끼는 느낌이라는 게 사실은 있어 남녀는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6:24
그래서 야 이거 누가 선물을 주신 건가 오 선물 선물을 주신 건지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6:35
마음의 안정감이 되게 중요한 건데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나 봐 그러니까 되게 좋아졌어 편안해 보이지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6:42
실은 점두 봤어요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6:47
뭐라 별짓 다 하는구나 이제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2
06:51
그런 줄 알고 프러포즈가 잘 될지 궁금해하죠. 프러포즈에 대해서 점을 봤어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1
06:56
맞어 맞아 잠깐 나왔었잖아.
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6
07:00
궁합은 좋아요.